시우민·추소정(엑시), 와이낫 '허식당' 출연확정…이세온·이수민 1인2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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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이 이세온·이수민 등과 함께, 와이낫미디어 표 새해 첫 드라마 주자로 낙점됐다.
29일 와이낫미디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드라마 '허식당'의 제작확정과 함께, 시우민·추소정·이세온·이수민 등 4인을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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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이 이세온·이수민 등과 함께, 와이낫미디어 표 새해 첫 드라마 주자로 낙점됐다.
29일 와이낫미디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드라마 '허식당'의 제작확정과 함께, 시우민·추소정·이세온·이수민 등 4인을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허식당'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웹소설(작가 전선영) 원작 좌충우돌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시우민(엑소)는 신묘한 글 솜씨와 뛰어난 미적 감각까지 갖춘 자타공인 천재 허균 역으로 분한다. 자신의 친구들이 역모죄를 뒤집어썼다는 말을 듣고 유배지에서 도망치다 자객을 만나 갑자기 율도국에 가게 된 설정에서 오는 독특함이 시우민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만나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된다.
추소정은 간판도 없는 백반집 딸 은실 역을 연기한다. 불의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과 팩트는 입 밖에 내야하는 K-성질머리 캐릭터로서, 어느 날 백반집 앞에 등장한 노숙자 행색의 허균을 상대로 한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세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목표지향적 인물 이이첨과 최연소 한식 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이혁 등을, 이수민은 아름다운 용모와 뛰어난 예인의 기질을 가진 매창 역과 아역배우로 등장해 대한민국 CF를 섭렵했지만 남모를 비밀을 가진 CF스타 정미솔 등을 연기하는 1인2역 활약을 펼친다.
'허식당' 제작진은 “'허식당'은 어쩌다 현대로 타임슬립하게된 허균의 종횡무진 현대 생활 적응기가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각자의 사연을 안고 만나게 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시우민과 추소정, 이세온, 이수민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허식당'은 와이낫미디어와 하쿠호도DY뮤직&픽쳐스, 코퍼스 재팬이 공동제작하며, 올해 방영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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