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호중, 모벤져스도 홀린 입담…시청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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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약 3년 만에 '미운 우리 새끼'를 찾았다.
이날 '미우새'에선 김호중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김호중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물론, 김호중은 모벤져스에게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은 꼭 주셔야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벤져스의 마음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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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김호중이 약 3년 만에 '미운 우리 새끼'를 찾았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은 1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앞선 방송분 11.9%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미우새'에선 김호중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김호중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물론, 김호중은 모벤져스에게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은 꼭 주셔야 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모벤져스의 마음을 훔쳤다.
또한 허경환 모친이 "'빛이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히자, 김호중은 "어머님들이 빛이 난다"며 즉석 라이브 무대로 귀호강을 선물했다. 서장훈 역시 "성량이 좋으니까 현장이 다 울린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호중은 다이어트를 위해 엄청난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배달 40만 원 치를 주문한 적 있다고 밝힌 김호중은 "1월 1일부로 배달 어플을 다 삭제했다. 사실 배달 어플만 이용 안 할 뿐 가게 번호로 직접 전화한다"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태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김호중에게 신곡을 선물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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