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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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로 인한 교통약자 넘어짐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안전지킴이 활동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에스컬레이터 시설 개선과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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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로 인한 교통약자 넘어짐과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공사는 먼저 내달부터 35개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를 전면 배치하기로 했다. 안전지킴이는 손수레, 유모차 등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승강기 역주행방지장치를 확대 설치(전체 651대)하고 고령자가 많이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를 하향 조정(25→15~20m/min)하기로 했다.
또 환승역 에스컬레이터 점검을 월 1회에서 2회로 강화하는 것과 함께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과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안전지킴이 활동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에스컬레이터 시설 개선과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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