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서북도서 배치될 함정 탑재 무인항공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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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서북도서에 배치될 함정탑재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무인기 함정 이·착함 기술의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방위사업청은 소요군, 개발업체와 협력하여 무인항공기를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발된 무인항공기는 서북도서에 배치되어 실시간 감시·정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하여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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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서북도서에 배치될 함정탑재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동안 무인기 운용이 제한됐던 해군 함정과 해병대 서북도서 부대에 배치될 계획이다. 서북도서는 지속적으로 북한의 도발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감시 정찰이 필요한 곳이다. 광학/적외선 카메라와 레이다를 동시에 활용한다면 날씨나 기상에 구애받지 않아 적의 도발 징후를 조기에 식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방사청의 설명이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무인기 함정 이·착함 기술의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방위사업청은 소요군, 개발업체와 협력하여 무인항공기를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발된 무인항공기는 서북도서에 배치되어 실시간 감시·정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하여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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