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근무평가 최하위 공무원에 사상 첫 직위해제

유영규 기자 2024. 1.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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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근무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가 평정'을 부여했으며 그중 1명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근무 평가만으로 직위 해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최하위 근무성적인 가 평정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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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근무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가 평정'을 부여했으며 그중 1명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근무 평가만으로 직위 해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3명은 다른 부서로 전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최하위 근무성적인 가 평정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가 평정 제도는 성실히 일하는 조직 문화 장려를 위해 도입됐습니다.

근무 평가는 수(20%), 우(40%), 양(30%), 가(10%) 4등급으로 진행되는데 그동안 수·우·양만으로 운영됐습니다.

시는 지난해 4월 가 평정기준 결정위원회를 열고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가 평정이 나오면 2주간 맞춤형 교육을 받습니다.

평가 결과가 매우 미흡하면 직위해제 후 3개월간 심화교육을 하며 이후에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직권면직까지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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