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시가총액 50조원 증발한 2차전지…주초부터 '약세'[핫종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들어 시가총액만 50조원 가까이 증발한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는 새해 들어 약세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50위 안에 드는 2차전지 9개 종목 시총 합산은 연초 308조6084억원에서 지난 26일 기준 259조7224억원으로 48조8859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기간 큰 하락을 겪은 2차전지 관련주를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새해들어 시가총액만 50조원 가까이 증발한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9분 기준 에코프로(086520)와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전일 대비 각각 6000원(1.12%), 5500원(2.06%) 하락한 53만원과 26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 1.84%과 에코프로머티(450080) 6.07%도 하락세다.
2차전지 관련주는 새해 들어 약세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50위 안에 드는 2차전지 9개 종목 시총 합산은 연초 308조6084억원에서 지난 26일 기준 259조7224억원으로 48조8859억원이 감소했다.
2차전지 관련 주의 약세는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감소탓으로 줄줄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리튬 가격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기간 큰 하락을 겪은 2차전지 관련주를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해) 현 밸류에이션 구간에서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물론 업황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은 추세적인 것 보다 단기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단기 트레이딩에 국한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햇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