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뿌리"…화성시 소상공인-김경희 의장 간담회 개최

경기 화성시내 상인들의 경영난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29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지난 25일 의장집무실에서 화성시 소상공인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규제 개선과 조례 제·개정을 통한 선제적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상인단체 측은 '화성시 상권 활성화재단' 설치와 지역화폐 활성화,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율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김창석 회장과 양승두 수석 부회장, 김순단 부회장, 김선호 이사, 김재규 이사, 새솔동소상공인연합회 노효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주체이다"라며 "조례 개정 등 시의회가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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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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