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째 9900원…이랜드이츠 피자몰 "올해 신규매장 10곳 목표"

임현지 기자 2024. 1. 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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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째 9900원을 유지하고 있는 이랜드이츠 피자몰이 올해 10개 이상 신규 매장을 오픈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피자몰 관계자는 "외식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맛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피자 가격은 연이은 인상으로 3~4만원대로 형성돼 있지만, 피자몰은 1994년부터 30년 이상 9900원 피자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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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이츠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30년째 9900원을 유지하고 있는 이랜드이츠 피자몰이 올해 10개 이상 신규 매장을 오픈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피자몰 관계자는 "외식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맛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자몰은 1994년 이랜드가 처음 외식 사업에 진출하면서 선보인 원조 가성비 피자 브랜드다. 현재 피자 가격은 연이은 인상으로 3~4만원대로 형성돼 있지만, 피자몰은 1994년부터 30년 이상 9900원 피자를 판매 중이다.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외식 고물가 속 피자 업계의 침체와 달리 피자몰은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는 피자몰이 '가성비 피자'로 떠오르며, 다양한 메뉴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31일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NC안산고잔점을 신규 오픈한다. 방문 포장 및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이지만, NC에 입점해 30여석의 좌석과 푸드코트 공용 좌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 공간을 갖췄다.

주요 피자 메뉴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불고기 BBQ 피자 ▲골드 스위트 피자 ▲베이컨 웨지 포테이토 피자 등이다.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 등 사이드와 음료 메뉴도 갖췄다.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가격은 9990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가격은 1만2900원으로 1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사이드 메뉴인 베이컨 치즈 오븐 파스타와 크리스피 치킨은 각 5990원이다.

피자몰은 NC안산고잔점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피자 1판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순살 치킨 5조각을 무료 제공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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