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축사서 분뇨 치우다 굴삭기에 낀 6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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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서 분뇨를 치우던 60대 남성이 굴삭기(스키로더)에 끼어 숨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3분께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의 한 축사에서 분뇨를 치우던 A씨(68)가 스키로더에 머리를 끼었다.
경찰은 A씨가 스키로더에 올라타 소 분뇨를 치우던 중 기계부속에 머리를 부딪혀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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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축사에서 분뇨를 치우던 60대 남성이 굴삭기(스키로더)에 끼어 숨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3분께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의 한 축사에서 분뇨를 치우던 A씨(68)가 스키로더에 머리를 끼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A씨가 스키로더에 올라타 소 분뇨를 치우던 중 기계부속에 머리를 부딪혀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면이 고르지 않아 스키로더의 중심이 흐트러지면서 A씨가 기계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장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를 살피면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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