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교체공사로 올림픽대로 김포→서울 방면 일부 통제

서울 강서구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 긴급 교체 작업에 따라 내일(30일) 오전 10시부터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됩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최근 강서구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에서 미세 누수가 발생해 긴급하게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며 오늘(29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4일 밤 11시까지 올림픽대로 김포에서 서울 방면 2차선(강서구 염창동 진출 구간) 약 100m 구간의 주·야간 차량 통행이 통제됩니다.

공사 측은 이번 공사가 열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차량 유도, 공사 사전 안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에너지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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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