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박보검, 내가 사준 피자 잊지 못해…2년마다 한번씩 문자” (내 안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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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박보검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월 26일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배우 지석이의 보석 같던 20년 돌아보기 ㅣ 배우 데뷔 20주년 ㅣ 김지석 ㅣ 추억여행 ㅣ 내 안의 보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석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석은 박보검의 데뷔작이자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SBS '원더풀 마마'(2013)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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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지석이 박보검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월 26일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배우 지석이의 보석 같던 20년 돌아보기 ㅣ 배우 데뷔 20주년 ㅣ 김지석 ㅣ 추억여행 ㅣ 내 안의 보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지석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석은 박보검의 데뷔작이자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SBS '원더풀 마마'(2013)를 회상했다. 김지석은 "(여)진구에게 제가 곱셈과 나눗셈을 대기실에서 가르쳤다면 우리 보검이한테는 매번 밥을 사줬다"고 미담을 자진해서 공개했다.
이어 "보검이가 피자를 그렇게 좋아했다. 그거를 보검이가 아직도 잊지 못하고 2년마다 한 번씩 먼저 문자가 온다. 걔가 뜬금없는 스윗함이 있는데 '형! 그때가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문자가 온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석과 박보검이 출연했던 '원더풀 마마'는 잘 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김지석 내 안의 보석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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