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생육 데이터 누구나 쓰세요…농진청, 569농가 재배정보 무료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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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수집한 밭작물 양파‧마늘‧밀‧콩‧고추‧배추의 정보가 민간에 무료로 공개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5일부터 4년(2019~2022년)간 전국 569곳 농가에서 얻은 노지작물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강석원 농진청 스마트농업팀장은 "농업 분야의 고품질 생육 정보를 지속해서 수집할 예정"이라며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해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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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수집한 밭작물 양파‧마늘‧밀‧콩‧고추‧배추의 정보가 민간에 무료로 공개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15일부터 4년(2019~2022년)간 전국 569곳 농가에서 얻은 노지작물 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개 항목은 ▲초장(작물체 길이) ▲엽수(이파리수) ▲구(球)의 높이 ▲구의 지름 ▲수확 과수 ▲개화기 등 생육 정보와 ▲재배면적 ▲품종 ▲정식일자 ▲수확 일자 ▲수확량 등 재배 정보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지난해 12월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한 개방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책임관 협의회에서 개방 내용을 심의했다.
올 1월엔 심의 결과를 반영해 조치하고 공공데이터포털에 등록한 뒤 공식 개방했다.
농진청은 2022년 12월 스마트팜 재배자목의 생육과 수확량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생산형 향상 모형을 농가에 적용해 완숙 토마토 수확량이 13.7% 늘어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강석원 농진청 스마트농업팀장은 “농업 분야의 고품질 생육 정보를 지속해서 수집할 예정”이라며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해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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