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10년 넘은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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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에 나선다.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재해위험, 소방·방범시설, 상·하수도,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승강기 등 공유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3월15일까지 군청 도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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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유지보수 지원'에 나선다.
29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 예산은 2억2000만원이다.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재해위험, 소방·방범시설, 상·하수도, 단지 내 도로, 주차장, 승강기 등 공유시설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비용의 60% 이내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5000만원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3월15일까지 군청 도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와 현장확인후 오는 4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대상의 우선순위, 지원금, 지원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의원 발의로'평창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가 개정돼 지원대상이 종전 15세대 이상에서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 지원율도 종전 50%에서 60% 이내로 상향 된 바 있다.
김재열 군 도시과장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의 범위가 넓어진 만큼 기존에 제외되었던 15세대 미만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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