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신임 대표로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 선임

이민후 기자 2024. 1.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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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강희수 신임 대표이사 (타다 브이씨엔씨 제공=연합뉴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강 대표의 업무는 오늘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강 대표는 IT 플랫폼인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 등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강 대표는 "타다는 드라이버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보이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해 왔다"며 "타다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존 타다팀과 함께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타다 누적 가입자는 300만 명에 이릅니다.

타다는 올해 서비스 공급과 수요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강화를 꾀합니다. 지난해 말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였으며, 토스가 이번달 모두 인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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