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해상누각서 50대 여성 실종 사흘째…헬기·함정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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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이 사흘째 실종돼 경찰이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30분과 다음날 아침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1층에 이틀 동안 가방이 놓여있는 것을 이상히 여긴 시민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해경, 소방당국이 해상누각 주변을 수색했지만 가방 주인을 찾지 못하자 헬기 1대와 함정 5척, 해경 잠수요원 등을 투입, 수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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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이 사흘째 실종돼 경찰이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30분과 다음날 아침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1층에 이틀 동안 가방이 놓여있는 것을 이상히 여긴 시민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해경, 소방당국이 해상누각 주변을 수색했지만 가방 주인을 찾지 못하자 헬기 1대와 함정 5척, 해경 잠수요원 등을 투입, 수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해상누각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그러나 해상누각 내부에 설치된 CCTV가 신고 당일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실종자의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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