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배달 음식 먹고 드라마 정주행…알바비 받으며 해요"

당근, 이색 알바 '집 지키기' 프로모션 진행
명절 시즌 맞춤 '단기 알바' 정보 제공도

(당근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설 연휴를 맞아 동네 주변 단기 알바(아르바이트)와 구직자를 빠르게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설 연휴 집 지키기' 같은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당근은 명절 알바에만 달리는 복주머니 모양의 아이콘과 '설날 알바' 태그로 관련 일자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외에 설 연휴 단기 일자리를 확인하고 싶다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알바' 탭으로 들어가 '단기'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설 연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네에서 시간을 보낼 이용자들을 위한 이색 알바 체험도 눈길이다.

집에서 드라마·영화를 정주행하고 동네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집을 지키는 콘셉트다.

선발된 알바생에게 미션 수행을 위한 당근머니 30만원과 배민 상품권, 티빙 이용권을 지급한다.

알바생들은 설 연휴 집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간 한 일을 사진과 함께 올리면 된다.

이색 알바는 2월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페이지에서 본인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