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배 매운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 선봬

농심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 /농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농심이 기존 배홍동쫄쫄면보다 3배 매운 비빔면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내달 13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운맛을 다양한 유형으로 즐기는 트렌드에 따라 쫄면으로 첫입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배홍동쫄쫄면 챌린지에디션은 하늘초를 활용한 강렬한 매운맛에 배홍동의 정체성인 배, 홍고추, 동치미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탱글탱글한 쫄면의 식감과 바삭한 후첨 별미튀김의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으로 올해 비빔면 경쟁을 본격화하고 출시 4년차를 맞은 배홍동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농심의 배홍동 브랜드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배홍동쫄쫄면은 매출 100억원으로 약 30% 비중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농심 관계자는 “쫄면 챌린지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비빔면 시장 1위 달성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