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방콕 콘서트 5만 관객 운집... ‘전석 매진’

2024. 1.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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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이 5만 관객의 함성 속에서 방콕 스타디움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NCT 127은 2019년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썬더돔(회당 6천석)에서 개최한 뒤 2022년 임팩트 아레나(회당 1만 1600석)를 거쳐 2024년 탐마삿 스타디움(회당 2만 5천석)에 입성, 매 투어마다 공연장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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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스엠엔터테인먼트

NCT 127이 5만 관객의 함성 속에서 방콕 스타디움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127 3RD TOUR ‘NEO CITY : BANGKOK – THE UNITY’(엔시티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방콕 – 더 유니티’)가 1월 27~28일 양일간 태국 방콕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틀간 총 5만 관객이 운집했다.

특히 NCT 127은 2019년 태국 첫 단독 콘서트를 썬더돔(회당 6천석)에서 개최한 뒤 2022년 임팩트 아레나(회당 1만 1600석)를 거쳐 2024년 탐마삿 스타디움(회당 2만 5천석)에 입성, 매 투어마다 공연장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NCT 127은 ‘Punch’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Ay-Yo’, ‘Favorite’, ‘Simon Says’, ‘소방차’, ‘Cherry Bomb’, ‘Superhuman’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이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영웅’, ‘질주’, ‘Fact Check’로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화려한 레이저가 밤하늘을 수놓은 ‘불시착’, ‘Time Lapse’, 환상적인 하모니와 신비로운 무드의 연출이 돋보인 ‘윤슬’, ‘신기루’, ‘하얀 거짓말’, ‘별의 시’ 등은 야외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분위기가 특별함을 더했다. NCT 127은 이동차를 타고 객석 곳곳을 돌아다니며 ‘Angel Eyes’, ‘낮잠’ 등 앙코르까지, 약 3시간 동안 28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관객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또한 관객들은 열정적인 응원뿐만 아니라 ‘💚우리칠!💚 HAPPY 127 DAY!’, ‘⭐오늘 공연⭐ LET’S GET IT!’, ‘우리칠은 항상 우리의 자부심 될 것이에요’, ‘❤태국 칠즈니❤ ALWAYS GOT YOUR BACK’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 ‘127 DAY’, ‘우리 항상 여기 있을게’ 등의 글씨를 만드는 라이트 박스까지 진심을 담은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으며, 공연장 밖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백명의 팬들이 모여 음악 소리를 들으며 함께 공연을 즐기는 진풍경도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NCT 127은 2월 3~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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