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랑천 도시텃밭 분양…927구획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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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30일부터 2주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927구획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제2체육공원 인근 장안교 아래에 조성돼 있으며, 구민의 도시농업 체험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직접 텃밭을 가꾸고 채소를 재배하여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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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대 1 인기…전산 추첨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30일부터 2주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927구획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제2체육공원 인근 장안교 아래에 조성돼 있으며, 구민의 도시농업 체험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체험은 구 거주자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분양료 1만원을 내고 개장일인 3월29일부터 11월까지 도시텃밭을 가꿀 수 있다. 구는 개장 당일 상추, 치커리 등 채소 모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체험은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정한 참여자 선발을 위해 전체 구획에 대해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할 계획이다.
최종 명단은 3월초 발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직접 텃밭을 가꾸고 채소를 재배하여 탄소중립도시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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