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KIST와 글로벌 공급망 플랫폼 공동연구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1. 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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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는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에서 KISTI와 '국가 R&D·정보자원과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진회와 KISTI가 보유한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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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협약
사진 왼쪽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재수 원장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윤갑석 상근부회장. <사진제공=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는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분원에서 KISTI와 ‘국가 R&D·정보자원과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진회와 KISTI가 보유한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의 분석 및 예측 모델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가적 차원의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양 기관에 소속된 회원사 간의 협력을 통해 산업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갑석 기진회 상근부회장은 “국가 간 패권경쟁의 지속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데이터 기반의 적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학기술정보 대표 연구기관인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해 신속히 분석 및 대응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이번 협약은 KISTI의 분석 역량 및 인공지능기술과 기진회의 산업 분야 전문지식을 융합함으로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에서의 데이터 종합 활용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가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공급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기술 혁신 솔루션 구축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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