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약세 출발… 10년 국채선물, 50틱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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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3조7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10년 국채선물은 반빅(50틱) 넘게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5틱 내린 104.81을, 10년 국채선물(LKTB)은 52틱 내린 112.77을 기록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667계약, 개인 227계약, 은행 103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113계약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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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금리, 5.2bp 상승한 3.439%
외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3조7000억원 규모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10년 국채선물은 반빅(50틱) 넘게 하락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707계약, 은행 600계약, 투신 342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556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667계약, 개인 227계약, 은행 103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113계약 순매도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5bp 오른 3.365%를 기록 중이다. 20년물은 6.2bp 오른 3.417%, 30년물은 5.4bp 상승한 3.354%를 보인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04%를, 레포금리는 3.45%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은행 간 과부족 적수 조정을 위한 콜거래 수요가 예상되나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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