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우, 상한가…태영건설, 미지급 공사대금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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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미지급 공사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 이후 급등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전날 미지급된 공사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최대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현재 자금 가용 범위 내에서 노무비 비중이 높은 공정의 현장을 중심으로 2차에 걸쳐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향후 노무비 문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과 협의를 통해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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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미지급 공사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 이후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5.44%(130원) 뛴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우는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4640원을 기록 중이다.
태영건설은 전날 미지급된 공사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최대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 협력업체에 330억원의 공사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은 현재 자금 가용 범위 내에서 노무비 비중이 높은 공정의 현장을 중심으로 2차에 걸쳐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날 서울 중랑구 상봉동 청년주택현장 등 노무비 지급이 시급한 현장에 1차로 53억원을 지급했다. 오는 31일에는 277억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향후 노무비 문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과 협의를 통해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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