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의 천재 주인공…日 드라마, '우영우' 표절 의혹 휩싸여

오지원 2024. 1. 29.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2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비슷한 설정의 일본 드라마가 등장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사이조우먼, 핀즈바뉴스 등 일본 매체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일본 NTV '주방의 아리스'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주인공 아리스(카도와키 무기)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박은빈)와 같이 자폐 스펙트럼의 천재라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주방의 아리스' 인스타그램

지난 2022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비슷한 설정의 일본 드라마가 등장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사이조우먼, 핀즈바뉴스 등 일본 매체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일본 NTV '주방의 아리스'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들은 일본 방송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업계에서 '한국 드라마와 연출이나 줄거리가 너무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주인공 아리스(카도와키 무기)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박은빈)와 같이 자폐 스펙트럼의 천재라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와 일찍 떨어져 아버지가 주인공을 혼자 키웠다는 설정,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을 도와주던 절친한 친구 등도 표절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이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과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까지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