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 유틸리티 콜 터커,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터커가 시애틀과 계약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월 29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콜 터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시애틀은 터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터커는 스프링캠프에서 조시 로하스, 딜런 무어, 샘 해거티 등 시애틀의 기존 유틸리티 선수들과 경쟁에서 승리해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다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터커가 시애틀과 계약했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월 29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유틸리티 플레이어 콜 터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시애틀은 터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했다. 기타 계약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6년생 내야수 터커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24순위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된 특급 기대주 출신이다. 다만 높은 지명 순번에 걸맞는 성장세는 보이지 못했다.
터커는 2019년 피츠버그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2년 여름 피츠버그에서 웨이버 공시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로 이적했다. 애리조나에서는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고 2022시즌 종료 후 방출돼 지난시즌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보냈다.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159경기 .216/.266/.318 5홈런 37타점 4도루. 지난해 콜로라도에서는 빅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고 8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성적도 돋보이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9시즌 통산 성적은 701경기 .260/.341/.371 38홈런 259타점 159도루. 마이너리그 어떤 레벨에서도 정규시즌 0.800 이상의 OPS를 기록한 적이 없다.
빠른 발을 가졌고 중앙 내야와 외야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다만 수비력이 아주 견고한 선수는 아니다. 터커는 스프링캠프에서 조시 로하스, 딜런 무어, 샘 해거티 등 시애틀의 기존 유틸리티 선수들과 경쟁에서 승리해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다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한편 터커는 지난 12월 8살 연상의 헐리우드 스타 바네사 허진스와 결혼했다.(자료사진=콜 터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장 쓸어담았는데..‘상수’가 없는 로테이션, 다저스 투자의 결과는?[슬로우볼]
- 호된 루키시즌 보낸 ‘벌랜더의 후계자’ 브라운, 올해는 날아오를까[슬로우볼]
- 최악의 첫 해..로돈 손 잡은 양키스의 참담한 선택, 올해는 과연 달라질까[슬로우볼]
- 로돈에게 당한 양키스, 이번에는 ‘보라스의 유혹’ 떨쳐낼 수 있을까[슬로우볼]
- 반전 필요한 ‘왕년 기대주’ 3인방..노선 바꾼 메츠의 선택, 결과는?[슬로우볼]
- 세일 포기하고 품은 지올리토, 무너진 보스턴 로테이션의 ‘해답’ 될까[슬로우볼]
- 누구보다 화려했지만..30대에 건강 잃고 추락한 세일, 애틀랜타서 부활할까[슬로우볼]
- ‘건강만 하다면..’ 미치 가버, 시애틀 WS 한 풀어줄 청부사 될까[슬로우볼]
- 3명 연봉이면 7팀이..‘WS 우승 아니면 실패’ 다저스의 투자, 결과는?[슬로우볼]
- 돈으로 성적 못 산 메츠의 달라진 겨울..2024시즌은 ‘가성비’로 도전?[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