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영국 소속팀 복귀하나…경찰 추가 출국금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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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 선수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어제(28일)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황 씨가 4차 조사까지 받았던 점을 감안해 추가 출국금지 신청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황 씨에 대한 기소 의견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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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 선수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어제(28일)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황 씨가 4차 조사까지 받았던 점을 감안해 추가 출국금지 신청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씨 측은 경찰의 출국금지 때문에 주급 정지와 벌금 등 최소 3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확정됐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지난 25일 비공개 4차 조사를 받은 황 씨는 영상을 찍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상대가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이 아니었다는 기존 주장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황 씨에 대한 기소 의견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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