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인천공항 온 사연은

권준호 2024. 1.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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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의 '생각하는 사람'과 '대성당' 두 작품을 인천공항 카운터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앞서 로댕 미술관과 맺은 입장권 할인 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인천공항 비즈니스 카운터에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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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아시아나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의 '생각하는 사람'과 '대성당' 두 작품을 인천공항 카운터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앞서 로댕 미술관과 맺은 입장권 할인 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인천공항 비즈니스 카운터에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 두 작품은 로댕 미술관에 있는 작품 본래의 치수와 형태를 재현한 정식 복제품으로 로댕 미술관의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항공권 할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전 노선(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항공권 구매 시 △비즈니스 클래스 7% △이코노미 클래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 인천 출발 유럽 노선 중 A350 기종을 이용하는 승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의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을 지급한다. 2월 16일까지 해당 노선 예약 손님 모두에게는 유료좌석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대상 탑승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방문한 아시아나항공 승객에게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위대한 조각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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