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커미셔너, 2029년까지 NBA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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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실버(61)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의 임기가 2029년까지 늘어난다.
29일(한국시간) USA투데이는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실버 커미셔너와 NBA 이사진이 2020년대 말까지 임기를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지난 2014년 부임했다.
실버 커미셔너가 재신임을 받은 건 그동안 NBA 수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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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실버(61)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의 임기가 2029년까지 늘어난다.
29일(한국시간) USA투데이는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에 따르면, 실버 커미셔너와 NBA 이사진이 2020년대 말까지 임기를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지난 2014년 부임했다. 연봉 등 구체적인 재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실버 커미셔너가 재신임을 받은 건 그동안 NBA 수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10년 전 실버 커미셔너가 처음 취임했을 때 샐러리캡은 팀당 6300만 달러였지만, 올 시즌엔 1억3600만 달러(약 1819억 원)로 2배 이상 늘었다. 샐러리캡, 즉 선수들의 연봉이 증가한 건 그만큼 수입이 늘었다는 뜻이다.
실버 커미셔너는 올 시즌 컵대회 성격의 인시즌 토너먼트를 시즌 중 개최했고 드래프트 지명권 추첨 조정 등 각종 제도를 개선,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선수노조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마찰을 방지하고 조정하는 능력도 인정받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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