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맞이 청소 종합대책 추진…설 당일,일요일 쓰레기 수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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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청소 종합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는 설 당일과 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구.
설 연휴가 끝난 2월 13일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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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청소 종합대책이 마련돼 추진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시가지 대청소와 무단투기 단속,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등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 대책 기간에는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 운영시간을 특별 연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국환경공단과의 합동 점검으로 명절 선물 과대포장 단속도 강화한다.
또 '쓰레기 줄이기 생활수칙 인증 이벤트', 전광판, SNS 게재 등 다양한 홍보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주요 관문지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 40개소를 중점 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공공중심의 대청소를 실시하고, 총 42개반, 151명을 투입해 유동인구 밀집 지역, 단독주택·원룸 밀집 지역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한 시가지 만들기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설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일부 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매립장) 운영시간을 1시간 특별 연장해 적체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설 당일과 일요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구.군마다 배출일과 수거 일정을 조정하고 배출 가능 일자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쓰레기 미수거일'에도 연휴 기간 운영되는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325명)을 통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설 연휴가 끝난 2월 13일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마무리 집중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명절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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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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