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센텀시티, 갤러리 신년기획전 'FANTASIA'

부산=김동기 기자 2024. 1. 29.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센텀시티점이 갤러리 신년 기획전 'FANTASIA'를 오는 2월20일까지 개최한다.

판타지아는 형식에 구속을 받지 않고 악상이 떠오르는 대로 작곡한 악곡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타지(Fantasy) 또는 환상곡으로도 불린다.

신세계갤러리 박경인 큐레이터는 "마치 한 곡의 음악을 감상하듯 FANTASIA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낭만과 소망이 담긴 판타지아가 희망차게 울려 퍼지는 2024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기획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20일까지 열리는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점 신년 기획전 'FANTASIA'/사진=신세계센텀시티
신세계센텀시티점이 갤러리 신년 기획전 'FANTASIA'를 오는 2월20일까지 개최한다.

판타지아는 형식에 구속을 받지 않고 악상이 떠오르는 대로 작곡한 악곡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타지(Fantasy) 또는 환상곡으로도 불린다.

29일 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자유로운 형식과 낭만적인 전개가 특징인 이 음악을 미술로의 공감각적 전이를 의도한 이번 전시에서는 개성 있는 소재와 표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6팀의 회화, 공예, 패턴 디자인, 드로잉까지 다채로운 작품 20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청룡을 모티브로 24점의 기하학적 패턴과 색감의 'DRAGON 2024' 시리즈를 선보이는 패턴 디자이너 정수, 몽환적인 시공간을 탐험하는 앨리스를 그리는 황도유, 다양한 재료와 매체 간의 연결점을 제시하는 정도이·정재나, 신비로운 시공간적 표현과 따스한 색감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지은, 간결한 흑백의 선 드로잉으로 풍부한 감정을 전하는 성립, 트렌디한 아포리즘으로 꿈같은 공간을 창조하는 로렌정 등 총 6팀의 작가는 현실과 초현실, 사실과 추상, 디자인과 예술, 흑과 백, 감정의 이중성 등 수많은 모호한 경계에 대한 탐구와 고찰을 바탕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자신만의 판타지아를 구축해오고 있다.

관람객의 편의성을 위해 QR코드로 연결되는 온라인 리플렛 및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시 관람 후 나만의 판타지아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고객 체험존 "미니 아틀리에"를 상시 운영한다.

신세계갤러리 박경인 큐레이터는 "마치 한 곡의 음악을 감상하듯 FANTASIA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낭만과 소망이 담긴 판타지아가 희망차게 울려 퍼지는 2024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기획했다"고 전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