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양육권 포기’율희,아들 딸 사진 공개 “세상 행복해 보이는 아들”

사진=율희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율희 최민환 자녀/율희 소셜미디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삼남매와 함께한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1월 28일 율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 행복해 보이는 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율희는 자녀들과 함께 키즈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아들이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행복한지 활짝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율희는 "이제 아이들의 사진은 올라오지 않는 거냐?"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이제는 아이들의 생활이 있고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같이 지낼 때마다 모습을 많은 분들께 공개하기에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지만 가끔 올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달 4일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이혼조정절차를 밟고 있고 세 아이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이혼 발표 당시 양육권을 아빠가 가져가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에 대해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와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는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율희는 "나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은 대화 끝에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내린 절대 쉽지만은 않았던 선택이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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