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도쿄 공연-일요일 남친 슈퍼볼 관람? 테일러 스위프트는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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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지구 반바퀴를 오가는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스위프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M&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AFC 결승을 직접 관람했다.
현재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중인 스위프트는 현지시간으로 2월 10일 오후 6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투어 공연을 갖는다.
그러나 시차 덕분에 스위프트는 이 두 가지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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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지구 반바퀴를 오가는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스위프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M&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AFC 결승을 직접 관람했다.
남자친구인 캔자스시티 타이트 엔드 트래이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만만치 않은 일정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중인 스위프트는 현지시간으로 2월 10일 오후 6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투어 공연을 갖는다.
그리고 슈퍼볼은 지구 반대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현지시간 기준 2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얼핏 보면 두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차 덕분에 스위프트는 이 두 가지 일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됐다.
한국과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는 일본은 라스베가스가 속한 태평양 시간대보다 17시간이 빠르다.
테일러가 공연을 마치고 일본 시간으로 10일 밤이 되면 라스베가스 시간은 10일 새벽이 된다. 테일러가 바로 비행기에 올라 라스베가스로 향한다면 슈퍼볼 전날인 10일 라스베가스에 도착할 수 있다.
산술적으로 소화 가능한 일정이다. 문제는 따로 있다.
‘CBS스포츠’는 스위프트가 공연을 할 때마다 모든 에너지를 소화하기에 공연 직후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위프트는 앞서 ‘타임’과 가진 인터뷰에서 “(공연 다음날은) 음식을 가져올 때만 제외하고 침대를 떠나지 않는다. 밥도 침대에서 먹는다. 3시간 연달아 노래를 불렀기에 말하기도 힘들다. 힐을 신고 춤췄기에 걸음을 딛을 때마다 발이 쿵쿵거린다”며 회복 과정에 대해 말했다.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이 커플은 과연 마지막 무대를 함께할 수 있을까?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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