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고조되는 중동…석유주 장 초반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뒤 처음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자 미국 정부는 보복을 선언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가 전날 밤 친이란 무장단체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정부는 책임을 묻겠다며 보복을 선언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도 같은 날 "미국과 우리 군대, 국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뒤 처음으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하자 미국 정부는 보복을 선언했다.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자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며 석유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0분 기준 증시에서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730원(16.60%)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6.03%), 극동유화(2.66%), 대성산업(2.59%), SK이노베이션(1.64%)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시리아 국경에 인접한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가 전날 밤 친이란 무장단체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정부는 책임을 묻겠다며 보복을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공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지만, 이란이 후원하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극단주의 민병대가 공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가 선택하는 시기와 방식으로 이 공격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도 같은 날 "미국과 우리 군대, 국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가량 상승해 배럴당 78.15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78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위약금 100억인 줄 알았는데…올해 유작 개봉 않기로 - 머니투데이
- "송지효, 한 남자 정착 못해…양세찬, 여자 임신" 사주 풀이 '경악' - 머니투데이
- 남아공 여행갔던 한국인 '벌금 2700만원' 날벼락…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환승연애3' 숙소, 결국 논란 터져…여자 5명에 화장실 1개 "열악" - 머니투데이
- 하루 수천만원 벌던 개그맨, 목사 된 근황…"뇌종양으로 청력 상실"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변호인단 구성 검토"…민주당, '이재명 유죄' 당차원서 대응한다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결혼 NO, 아기 YES... 20대 43% "비혼 출산 환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