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K팝 보이그룹 첫 佛 자선행사 출연…영부인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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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K팝 보이그룹 처음으로 프랑스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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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K팝 보이그룹 처음으로 프랑스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 출연했다.
해당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프랑스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Opération pièces jaunes)가 주최한다. 병원 입원 아동 및 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이 목적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무대에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세 번째 1위작인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과 수록곡 '톱라인(TOPLINE)'(Feat. Tiger JK)' 그리고 '신메뉴(神메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신메뉴'는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웅장함을 더했다.
JYP는 "여덟 멤버는 무대 위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환상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반짝반짝 빛나는 응원봉을 든 수많은 팬들의 떼창과 함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고 자랑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같은 해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현지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최근에는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작년 6월 발매한 '★★★★★'가 52위, 그 해 11월 발매한 미니 8집 '락스타'가 135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이자 지난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음반에 해당한다.
한편 올해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엔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블랙핑크 리사, 마룬 파이브(Maroon 5), 에이셉 라키(A$AP Rocky),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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