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2024년 정기공연 출연 성악가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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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에 참여한 주·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오디션 작품은 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재해석하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4월 25~28일),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작품 '토스카'(9월 5~8일), '라보엠'(11월 21~24일) 등이며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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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서류 접수 마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에 참여한 주·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오디션 작품은 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재해석하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4월 25~28일),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작품 ‘토스카’(9월 5~8일), ‘라보엠’(11월 21~24일) 등이며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다. ‘토스카’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의 출연이 확정됐다.
오디션 지원 자격 조건은 최근 5년 이내 6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및 종교시설, 학교 오페라 제외)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성악전공자(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국적 불문)이다. 신청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7일까지다. 오디션 실기전형은 2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내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진행한다.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2차 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1곡과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작품의 아리아 1곡으로 심사한다.
지원자 지정곡과 오디션 지원 서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제작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성악가들이 많지만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작품 수가 적어 새로운 성악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올해도 숨겨진 보석 같은 성악가들이 많이 선발되어 관객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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