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첫 우승 대회서 다시 트로피… 부모님과의 사진 나란히[SNS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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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계에는 어린 유망주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물론, 이들의 하부 투어와 유럽,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남녀프로골프의 다양한 무대에서 10대 선수들이 패기를 앞세워 승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매킬로이는 이 우승 이후 유럽은 물론, 미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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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계에는 어린 유망주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물론, 이들의 하부 투어와 유럽,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남녀프로골프의 다양한 무대에서 10대 선수들이 패기를 앞세워 승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들에 앞서 프로를 깜짝 놀라게 했던 주인공은 바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매킬로이는 17세던 2007년 당당히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젊은 피’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매킬로이는 2009년 2월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자신의 프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매킬로이는 이 우승 이후 유럽은 물론, 미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2012년엔 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달에는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DP월드투어는 올해 대회에서 매킬로이가 또다시 우승하자 2009년 첫 우승 당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매킬로이의 모습을 SNS에 나란히 게시했다. 당시 매킬로이는 장난기 가득한 이목구비에 곱슬곱슬한 머리가 모자 밖으로 튀어나온 영락없는 10대 청소년의 모습이다. 십수 년이 흘러 매킬로이 부모는 백발의 노인이 됐지만 여전히 밝은 모습으로 아들의 우승을 기뻐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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