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강희수 신규 대표이사 선임

문다애 2024. 1.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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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는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강 대표는 IT 및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문가로,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를 거쳐 2022년 1월부터 약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강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은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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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는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강 대표는 IT 및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문가로,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를 거쳐 2022년 1월부터 약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강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은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대표는 “기존 타다팀과 함께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다는 2022년 4월 스타리아, 카니발 등 대형 승합차 기반 프리미엄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넥스트를 출시했다.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서비스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최근 3개월간 타다의 신규 회원 수는 457% 성장했으며 택시 호출 수와 거래액은 각각 70%, 29%가량 늘어났다. 작년 말 기준 타다 누적 가입자는 300만명이다.

타다는 올해 서비스 공급 및 수요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강화를 꾀한다. 작년 말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토스가 이달 중 모두 인수한 바 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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