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 달성[핫종목]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사진제공=포스뱅크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포스(POS)·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인 포스뱅크(105760)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29일 공모가 대비 200% 이상 상승하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포스뱅크는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2000원(177.78%)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의 3배가 넘는 5만6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포스뱅크는 포스·키오스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스뱅크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9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3592억원이 모였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