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6명 10+점’ 고른 활약 펼친 인디애나, 멤피스 제압하고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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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가 멤피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6-1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자렌 잭슨 주니어와 산티 알다마를 앞세운 멤피스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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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16-110으로 승리했다.
베네딕트 매서린(24점 7리바운드), 제일런 스미스(1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파스칼 시아캄(19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3연승을 질주한 인디애나(27승 20패)는 동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전반 인디애나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경기 초반 자렌 잭슨 주니어와 산티 알다마를 앞세운 멤피스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매서린이 힘을 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2쿼터에는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에게 점수를 내줬다. 시아캄과 매서린이 연속 득점을 올렸지만 스카티 피펜 주니어와 GG 잭슨에게 실점, 51-53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인디애나의 반격이 시작됐다. 그 중심에는 스미스가 있었다. 스미스는 골밑 공격뿐만 아니라 3점슛까지 터트리며 3쿼터에만 11점을 책임졌다. 여기에 애런 니스미스, 앤드류 넴하드, 버디 힐드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시아캄도 골밑에서 득점을 더한 인디애나는 92-82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도 인디애나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아이제아 잭슨이 앨리웁 덩크슛에 이어 훅슛을 성공시키며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이후 존 콘차르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주며 추격을 당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니스미스와 스미스가 외곽포를 꽂았고, 시아캄은 골밑슛을 집어넣었다. 스미스의 덩크슛으로 승기를 잡은 인디애나는 멤피스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멤피스는 잭슨 주니어(2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윌리엄스 주니어(20점 8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8승 28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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