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선 침몰 실종자 2명 밤샘수색 성과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 2명에 대한 밤샘 수색이 이뤄졌지만 성과가 없었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이뤄진 수색팀은 전날(2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함정 등 17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함선 14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주간에도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어선은 이미 침몰해 선체가 보이지 않은 상태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어선 침몰사고 실종자 2명에 대한 밤샘 수색이 이뤄졌지만 성과가 없었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이뤄진 수색팀은 전날(2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함정 등 17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수색 구역은 사고 추정 지점인 서귀포시 표선 남동쪽 18.5㎞ 해상이다. 해경은 해수 유동 예측 시스템을 이용해 사고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세로 33㎞ 해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해경은 함선 14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주간에도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9시 52분쯤 서귀포시 표선 남동쪽 18.5㎞ 해상에서 성산 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4.11톤·승선원 3명)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어선은 이미 침몰해 선체가 보이지 않은 상태였다.
A호에는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해상에서 표류하다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이 선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해경은 A호가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다 너울성 파도를 맞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산부가 남긴 '기저귀 메모'…폭력 남편 덜미 잡혔다
- "하나님 계시" 신도에 가상화폐 판매한 美목사…17억원 '꿀꺽'
- 비행기 날개 위로 '뚜벅뚜벅'…男승객의 '아찔한 시위'
- 군마현,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철거 돌입…'한일관계 현주소'
- 층간소음 문제 다투다 50대 남성, 30대 여성 흉기로 살해
- 민주당 "대통령실, 거부권 만지작…이태원특별법 수용해야"
- 재개발 위해 철거예정 부동산 받은 회사에 종부세…法 판단은?
- 미국서 필기체 수업 의무화 지역 증가세…"인지발달 도움"
- '진보·보수' 양분화된 제3지대…'중텐트→빅텐트' 가능할까
- 박광온 "수원서 정권심판 바람 시작…'대한민국 봄' 되찾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