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 400가구 청약 접수

김서연 2024. 1. 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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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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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위치한 한 매입임대 주택 전경. LH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원이다. 임대료는 주택마다 다르다.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추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청약 접수는 이날부터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다.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른 시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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