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중등영어교육연구회 학술 포럼 연다

하경민 기자 2024. 1.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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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어 교사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학술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 중등 영어 교원, 교육전문직 등 630여 명이 참가하는 '제36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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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 영어 교사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학술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 중등 영어 교원, 교육전문직 등 630여 명이 참가하는 '제36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어 교사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수업 개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어떻게 AI 기술을 영어교육에 접목해 교수학습 환경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30일 박영민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Attention is all you need'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포럼을 시작한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AI 모델과 인간 학습에서의 주의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중등 영어 교사들이 AI 연계 영어 수업에 관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또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전국 영어 교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영어교육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영어 수업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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