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동보호종합센터, 아동학대 위기 가정까지로 심리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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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올해부터 아동학대의 위험이 있는 위기 가정까지로 심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서비스인 '안녕한 부산, 행복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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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올해부터 아동학대의 위험이 있는 위기 가정까지로 심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서비스인 '안녕한 부산, 행복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위기가정 아동 대상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 ▲영유아 발달지연 확인을 위한 ‘아이발달검사지원’ ▲부모와 아동 이해 증진을 위한 행동 기질 검사 ▲관·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 ▲부모-아동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집단심리 프로그램 등이다.
위기가정이란 아동학대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해 조사한 뒤 최종 아동학대로 판정되지는 않았으나 이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정을 말한다.
센터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학대피해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센터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시 또는 센터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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