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앞두고 중소기업 안정자금 1천700억원 지원

최은지 2024. 1. 29.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에 인천형 특별경영안정자금 1천70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과 2천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 중 300억원을 중소기업 102곳에 지원했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에서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에 인천형 특별경영안정자금 1천700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과 2천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 중 300억원을 중소기업 102곳에 지원했다.

이번 2차 지원 때는 기업 한 곳당 5억원 이내였던 금액 한도를 1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보증 비율 100% 보장과 보증료 0.2%포인트 차감 혜택도 준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이면서 NH농협은행 대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은 기존 경영안정자금보다 저금리로 자금을 빌릴 기회"라며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의 애로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