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 경남 중학생과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 성료

박소은 기자 2024. 1.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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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하여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8일부터 26일까지 7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운영됐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은 MIT 과학 프로그램은 NC문화재단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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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 NC파크에서 3주 동안 진행
2016년부터 올해 8회째…경남 지역 중학생 53명 참여
MIT 과학 프로그램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엔씨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NC문화재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하여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8일부터 26일까지 7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운영됐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지닌 청소년을 선발했고, 경남 지역 중학생 53명이 참여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은 MIT 과학 프로그램은 NC문화재단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과학현상을 실험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게임 개발, 야구공 발사기 제작, 운동선수들의 부상과 치유 과정 분석 등 스포츠와 결합한 주제를 다뤘다. NC 다이노스의 다양한 구단 시설을 견학하고 소속 선수, 응원단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와 교과서라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수업을 듣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밝고 긍정적인 MIT 멘토들로부터 많은 에너지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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