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2.1조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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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현대건설(000720)·현대제철(004020)·현대오토에버(307950)·현대위아(011210) 등에 부품,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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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대금 2조144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현대건설(000720)·현대제철(004020)·현대오토에버(307950)·현대위아(011210) 등에 부품,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1차 협력사들도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설과 추석을 앞두고도 각각 2조3766억원, 1조996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하는 등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결연시설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기부금과 생필품, 설 선물 등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환경 정화, 급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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