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너스레 입담 ‘미우새’ 모벤져스까지 홀렸다

이선명 기자 2024. 1. 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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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출연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가수 김호중이 약 3년 만에 ‘미우새’를 찾아 입담을 펼쳤다.

김호중은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 출연해 스페셜 MC로 ‘모벤져스’와 함께 환상의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김호중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은 이들에게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은 꼭 주셔야 합니다”라며 너스레를 보였다.

허경환 모친이 “‘빛이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고 하자 김호중은 “어머님들 빛이 난다”라며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까지 펼쳤다. 서장훈은 “성량이 좋으니 현장이 다 울린다”며 감탄했다.

김호중은 다이어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루 배달 40만원 치를 주문한 적이 있다는 김호중은 “1월 1일부로 배달 어플을 다 삭제했다. 사실 배달 이용 안 할 뿐 가게 번호로 직접 전화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오는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클래식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세계적 태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김호중에게 신곡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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