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로 옮겼는데…엘앤에프 이전상장 첫날 주가 보합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앤에프의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 첫날 주가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던 엘앤에프는 이날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최근 공식처럼 인식되던 '코스피 이전상장=주가 상승' 전망에 다소 보수적"이라며 "결국 이차전지 업황 개선과 엘앤에프의 펀더멘털에 유의미한 변화가 부재하다면 경쟁사들 대비 구조적인 주가 저평가 해소 혹은 주주가치 극대화는 다소 어렵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의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 첫날 주가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0.88%) 하락한 15만8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던 엘앤에프는 이날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가 코스피 이전상장 만으로 주가가 유의미하게 상승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최근 공식처럼 인식되던 '코스피 이전상장=주가 상승' 전망에 다소 보수적"이라며 "결국 이차전지 업황 개선과 엘앤에프의 펀더멘털에 유의미한 변화가 부재하다면 경쟁사들 대비 구조적인 주가 저평가 해소 혹은 주주가치 극대화는 다소 어렵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중장기 사업 실행을 위한 외부 차입·증자 등 다수의 자본조달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될 가능성 높고, 이를 뒷받침할 사업 성과가 부재하다면 '주가 저평가 해소 필요'라는 동사의 외침에 시장의 동의가 어려울 것"이라며 "코스피 이전상장에 맞춰 동사의 진정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위약금 100억인 줄 알았는데…올해 유작 개봉 않기로 - 머니투데이
- "송지효, 한 남자 정착 못해…양세찬, 여자 임신" 사주 풀이 '경악' - 머니투데이
- 남아공 여행갔던 한국인 '벌금 2700만원' 날벼락…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환승연애3' 숙소, 결국 논란 터져…여자 5명에 화장실 1개 "열악" - 머니투데이
- 하루 수천만원 벌던 개그맨, 목사 된 근황…"뇌종양으로 청력 상실" - 머니투데이
-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휴대폰엔 이별 뒤 다툰 기록 - 머니투데이
- "녹취로 협박" 김준수한테 8억 뜯은 여성BJ…마약 사는데 썼다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