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장 기본수당, 30만원→4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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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마을 이장의 기본수당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2024년도 당초예산 편성 시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이었지만 갈수록 이장의 역할과 의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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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마을 이장의 기본수당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으로 읍·면 안전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장의 역할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
이장은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각종 사업 신청 홍보,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군 행정시책 전달, 주민 불편사항 해소 건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성군에는 현재 400명의 이장이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임기는 마을마다 다르지만 보통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2024년도 당초예산 편성 시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이었지만 갈수록 이장의 역할과 의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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