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통공사, 도시철도 역사 에스컬레이터 속도 낮춘다

권용휘 기자 2024. 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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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 354명을 35개 역사에 전면 배치하고 고령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손수레, 유모차 등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고 에스컬레이터 사고 발생 시 승강기 비상정지 버튼을 작동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령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도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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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도시철도 에스컬레이터 안전지킴이 354명을 35개 역사에 전면 배치하고 고령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손수레, 유모차 등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시민에게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고 에스컬레이터 사고 발생 시 승강기 비상정지 버튼을 작동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안전지킴이가 역사에 배치되고 있다. 교통공사는 승강기 651대에 역주행 방지 장치를 설치한다. 고령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도 하향 조정한다.

지난 20일 오후 3시7분 연제구 도시철도 3호선 연산역에서 한 승객의 손수레 바퀴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넘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승객들이 잇따라 쓰러져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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