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시민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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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근로자 건강보호,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개선 등 3대 추진과제 19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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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근로자 건강보호,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 강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개선 등 3대 추진과제 19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개선하는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고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정비한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고도화한다.
또, 관계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보건 조치 의무 이행을 위해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추진한다. 각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감소대책을 수립·시행하는 위험성 평가와 함께 사업현장 순회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의식 고취,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추진한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이 출근에서 퇴근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원주시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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